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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업하기 좋은 카페 추천

나는 주말에 분위기 좋은 카페에 가서 작업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.
맛있는 커피를 마시며 노트북을 열고 일을 하지만 그 속에서 느끼는 여유. 내가 바쁜 일상 속에서 힐링하는 방법이다.
오늘은 내가 갔던 좋았던 곳 몇 가지만 소개하려고 한다.
 

1. 더한강

위치: 동작구 노들역에서 8분 거리

 
한강 뷰가 너무 이쁜 카페. 창가 자리는 인기가 많지만 꼭 창가자리를 않지 않아도 통창으로 되어있어 잘 보인다.
사람은 많고 조금 시끄럽긴 하다. 하지만 나는 이어폰을 꽂고 작업을 하므로 소음은 크게 상관없어서
가을에 가면 사진에 보이는 단풍도 보여서 알록달록하니 더 좋은 곳!
카운터도 1층에 있어서 크게 눈치도 보이지 않아서 좋다.
 
 

2. 올덴브라운

위치: 종로구 동묘앞 역에서 2~3분 거리

 
여기는 2층에 있는 카페인데 공간이 엄청 나뉘여저있다.
약간 미로처럼 공간이 나뉘어져있어서 프라이빗한 느낌도 주는 곳이다. 사진으로 보이다시피 시원시원하게 바깥도 보여서 더 좋은 것 같다. 친구와 이야기하기도 좋고 노트북을 들고와서 작업하기도 좋은 넘 좋은 카페인 것 같다.
(가보지는 않았지만 지하에는 브런치 카페가 있다고 한다. 여기도 평이 좋던데 나중에 가봐야지)
 
 

3. 할리스 숙대입구점

위치: 용산구 숙대입구역 2분 거리

 
프랜차이즈 카페이지만 조금 특별해서 소개해본다. (오히려 프랜차이즈가 공부하기는 좋긴 해)
여기 꼭대기 층으로 올라가면 창 밖으로 선로가 보이고 열차가 보인다. (사진을 제대로 못 찍긴 했지만;;) 작업하다가 가끔씩 지나가는 열차도 볼 수 있고, 또 밖으로 보이는 경치도 좋았던 곳이다.
기본적으로 할리스라 자리도 아늑하고 콘센트도 구비가 잘 되어있어서 좋다.
(개인적으로 숙대 맛집도 많고 카페들도 괜찮고 좋은 것 같다.)
 
 

4. 클럽에스프레소

위치: 종로구 부암동 (역이랑은 가깝지 않고 서촌 언덕 위로 올라가면 된다)

 
서촌 언덕 위로 쭉 올라가면 나오는 곳 (물론 버스타고 올라가야한다)
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고 근처에 인왕산이 있어서 바깥으로 보이는 풍경이 자연자연한 곳.
시끄럽지 않고 조용한 곳에서 작업하길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맞춤인 곳 같다. (아침에 가서 그런가 오후에 가면 얼마나 많은진 잘 모르겠지만?)
 
 

5. 사직커피

위치: 종로구 사직단 근처

 
공간이 그렇게 넓진 않지만 그래서 더 아늑하게 느껴지는 곳.
여기 가기가 쉽지는 않다. 역이랑 가깝지도 않고 계단을 걸어서 올라가야 카페가 나온다
하지만 그만큼 사람도 별로 없고 한적해서 너무 좋다. 갔을 때 앉아서 책 읽는 분도 계시던데 세상 여유로워 보이셨던